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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뉴스
| 제목 | 김학관 전 충북경찰청장, 청주대 명사특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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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학관 전 충북경찰청장, 청주대 명사특강 ] ‘100의 선택, 100의 책임’ 주제 강의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는 2026학년도 1학기 명사 초청 특강 ‘글로벌 시대, 창조와 도전’ 강사로 김학관 전 충북경찰청장을 초청해 ‘100의 선택, 100의 책임-인생은 준비된 우연이다’를 주제로 강의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전 청장은 강의에서 노벨 문학상 수상자 장 폴 사르트르의 “인생은 B(birth)와 D(death) 사이에 있는 C(choice)”라는 말을 인용하며 35여 년 공직 생활 동안 겪은 선택의 순간과 실패, 책임의 무게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임관 후 충북 음성경찰서장, 서울 강남경찰서장, 청와대 국정상황실 행정관, 충북경찰청장까지 거쳐온 모든 자리가 치열한 선택의 연속이었다”며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상황 탓, 사람 탓을 하지 않는 순간부터 비로소 내 인생이 시작된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초급 간부 시절에는 솔선수범하지 않으면 아무도 따르지 않는다는 것을 몸으로 배웠다”며 “묵묵히 가다 보면 결국 넓은 길을 만나게 된다는 믿음으로 버텼다”고 회상했다.
김 전 청장은 인생에서 가장 큰 경쟁력은 ‘태도’라고 조언했다.
그는 ”배움은 단순히 지식을 쌓는 것이 아니라 타인을 이해할 줄 아는 힘을 기르는 것“이라며 ”말로 이기려 하거나 약한 사람 앞에서만 강한 태도를 보이고, 자기성찰 없이 살아가는 삶은 관계를 무너뜨리고 스스로를 고립시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간이 날 때 찾는 사람이 아니라, 시간을 내 찾아가고 싶은 사람이 되는 것이 평생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김 전 청장은 아직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한 말도 전했다.
그는 ”길 위에 놓인 큰 돌은 약한 사람에게 방해물이 되지만 강한 사람에게는 디딤돌이 된다“며 ”벼랑 역시 끝이 아니라 도약하려는 사람에게는 발판이자 기회가 될 수 있다. 완벽한 인생 설계가 없더라도 매일의 성실함은 결국 길을 만든다“고 당부했다.
이어 “타인의 기대와 시선에 갇혀 자신이 원하는 것을 포기하는 삶이 가장 안타깝다”며 “학년이 오르고, 학점을 쌓아가는 동안 ‘나는 무엇을 선택하고 무엇을 책임질 지’를 묻지 않았다면, 오늘 특강은 그 질문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청주 청석고등학교와 경찰대를 졸업한 김 전 청장은 음성경찰서장, 강남경찰서장, 경찰청 기획조정관,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 충북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사진설명 : 27일 김학관 전 충북경찰청장이 청주대학교 보건의료과학대학 청암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명사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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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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