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 RISE사업단, 옥천 생산품 판촉활동 ]

태국 방콕에서 24일부터 26일까지 홍보 판촉전 개최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 RISE사업단은 최근 ‘옥천군 원예산업 생산 가공 기업 및 농가를 활용한 인구 소멸 대응 및 정주형 K-Global Sales Promotion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태국 방콕에서 홍보판촉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옥천군 원예산업 생산품을 대상으로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 태국 방콕 홍보판촉전은 과일 쫀드기를 생산하는 업체인 ㈜JS푸드, 삼계탕용 옻티백을 생산하는 ㈜참옻뜰, 회오리 감자를 생산하는 ㈜정푸드 등 3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총 5만2,000여 달러의 수출액 및 현지 판매액을 확보했다.

또한 청주시, 진천군, 괴산군, 보은군(RIS)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홍보판촉전에는 한국 전통놀이인 제기차기, 투호 놀이와 충청북도의 명소를 배경으로 한복 입고 사진찍기 등의 이벤트를 진행, 현지인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옥천군 원예산업 제품을 수입한 지두방 임준호 대표는 “옥천군 원예 산업내 쫀드기, 회오리 감자, 삼계탕용 옻 티백 등은 한류 열풍으로 인해 현지 소비자들이 꾸준히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올해부터 5년간 운영하는 충북 RISE 사업인 ‘옥천군 원예산업 생산 가공 기업 및 농가를 활용한 인구 소멸 대응 및 정주형 K-Global Sales Promotion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지난 5월 청주대 주관으로 국비 1억, 옥천군 지방비 2천만원을 매칭해 선정된 과제이다.

현재 청주대 경영학과를 중심으로 참여학생 18명과 옥천군 원예산업 관련 참여기업 6개사를 선정한 뒤 참여기업별 K-Global Sales Promotion Lab을 구성, 참여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학생 중심으로 추진하는 등 국내외 판로개척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충북 5개 지자체 통합형 태국 방콕 홍보판촉전을 기획 운영한 청주대 연제은 교수는 “옥천군 원예 산업 내 생산품 태국 방콕 홍보판촉전을 개최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 태국을 넘어 미국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등 옥천군 원예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최근 청주대 RISE사업단은 태국 방콕에서 옥천군 원예산업 관련 참여기업 6개사를 비롯해 충북도내 5개 지자체와 홍보판촉전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