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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37사단 입영훈련 소감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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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사단 신병교육대를 간다고해서 훈련병을 대하듯이 어려운 훈련이 될꺼라 생각을 하였다. 그런데 후보생을 존중해줌으로써 조교님들이 반말도 안하고 대우를 해주셔서 일단 힘이 났다. 그리고 작년 동계훈련때 처럼 얼차례 위주의 훈련이 아닌 해보지못한 여러가지 훈련들의 체험해볼수 있게 해주었고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제식훈련때 배운 세워총의 완벽한 자세, 앞에총 등등 많은 걸 정확히 배울 수 있어서 전에 했던 훈련보다 좋았고 제일 좋았던 건 화생방 훈련이었다. 전에 했던 것처럼 무식하게 방독면을 벗는 것이 아니라 점화통을 갈아끼는 효율적인 훈련을 해서 좋았다. 힘들긴 했지만 전에했던 것에 비해 교육면에서는 훨씬 뛰어나면서 힘들지 않았다. 마지막 유격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기쁜마음으로 청주대학교로 복귀했는데 마지막인 15km 산악 행군이 남아있어서 슬펐다. 그래도 진짜 마지막이니까 열심히 했다. 근데 군화가 불편해서 그런지 몰라도 정말 힘들었다. 힘들어도 이 악물고 버텨서 완주를 했고 그때 선배들이 준비해준 부모님들의 영상편지를 보고 힘이났고 엄청 배고팠는데 선배들이 야식인 순대도 준비해준것에 정말 감사했다. 노력한 후에 먹으니 훨씬 맛있었다. 요번 훈련은 교육적으로 많이 배워서 좋았고 마지막에 뿌뜻함까지 얻어서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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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후보생 김선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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