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학과

2013년 3월22일자로 천안함 폭침후의 현장과 잔해들을 보고 또 제2연평해전 순직자들에 대한 추모를 하고 왔다.

 천안함 폭침사건이 벌써 3년의 시간이 지났다는것이 믿기지 않는다.

 왜냐하면 폭침이후 3년 동안 대한민국은 북한에 대한 대응태세를 너무 흐지부지하게 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연평도 사건만 보아도 그렇다. 천안함 사건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다할 대응을 하지 못했다. 이렇게 되면 계속된 북한의 도발이 이어질 것이다라는 생각을 했다. 46명의 용사참배를 입과식때 다녀왔었지만 실감이 안났었는데 막상 현장에 가보니 처참했고 용사들의 그순간의 느낌을 전부는 아니지만 무언가를 느낄수 있었다. 3면이 바다로 둘러쌓인 대한민국의 영해를 지키다 돌아가신 용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직접 인사를 드리고 싶다. 또한 내가 비록 육군장교의 길을 가고있지만 육, 해, 공군 이다라며 따지기 보다는 합동작전처럼 전시태세를 좀더 효과적으로 내기위해선 서로서로의 교류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재 대한민국 국민들의 안보정신은 극히 소수만이 가지고 있고 북한을 옹호하는 발언들을 하고 있는것이 현실이다. 계속해서 이렇다면 천안함과 같은 북한의 도발에 이끌려 다닐수밖에 없을것이다. 더욱더 안보정신을 지인들에게 심어주고 제대로된 천안함 사건을 해명해주는것이 필요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