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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는 현대 산업사회의 가장 중요한 자원이다. 화석원료의 고갈과 지구온난화 문제로 인해 저탄소,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에너지·응용화학 전공에서는 전통적인 화학기술을 기초로 하여 태양광에너지를 중심으로 하는 신재생에너지와 이를 저장하는 장치로서의 2차전지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이러한 폭넓은 전문지식을 이수한 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실험실습위주의 학사교육과정을 통해 유·무기 물질 합성 및 분석, 태양전지 및 이차전지 분야의 소재, 소자제조, 시스템 등의 균형 있는 이론과 실무교육을 통하여 현장즉응 능력을 향상된 미래형 엔지니어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에너지·응용화학 전공의 교육목표는 유·무기화학공업과 태양광에너지(태양전지) 및 에너지저장(이차전지) 분야의 국가 및 지역 산업육성과 기술개발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산업사회에 연관된 기초지식과 연구능력을 가진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현장 즉응형 우수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에너지·응용화학 전공의 대상은 매우 광범위하며 따라서 전공한 학생들은 학교에서 기업체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취업의 진로를 가질 수 있다. 예를 들면 생활용품, 화장품, 플라스틱, 계면활성제 등의 전통적인 화학 관련 분야뿐 아니라, 태양전지의 소재, 셀 및 모듈, 시스템 및 전력서비스의 태양광산업의 가치사슬 전 분야와 이차전지의 화학소재, 전지제조 및 에너지저장서비스 분야 등의 태양광과 이차전지 산업으로 진출을 하게 된다. 앞으로 국가적인 차원에서 집중적인 투자와 육성이 예상되므로 에너지·응용화학 전공의 취업전망은 대단히 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