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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한 청주공예비엔날레 전시 관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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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1일, 영어영문학과 외국인 유학생들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전시를 관람했습니다.올해로 14회를 맞이한 청주공예비엔날레는 27년의 전통을 이어온 세계 최대 규모의 공예 축제로, 전 세계의 공예인과 관람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문화 행사입니다.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주제는 ‘세상짓기(Building Our World)’로, 미술·디자인·건축을 아우르며 인간과 자연, 사물의 관계를 탐구하고 공동체와 함께 공예의 새로운 정체성과 가능성을 모색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전시는 본 전시, 초대국가전, 국제공예공모전, 특별전, 그리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비엔날레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학생들은 다양한 작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공예가 지닌 아름다움과 따뜻한 감성을 직접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영어영문학과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이번 관람은 단순한 예술 체험을 넘어, 언어와 문화가 예술과 디자인을 통해 어떻게 소통되는지 성찰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재료와 형태로 표현된 예술적 서사를 통해 언어 바깥의 표현 방식과 문화적 맥락을 이해하며, 폭넓은 문화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관람은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공예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이 되었으며, 학생들이 예술과 언어, 문화의 연결성을 체감할 수 있는 교육적 의미를 더했습니다. 앞으로도 영어영문학과는 학생들이 지역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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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박해원 (영어영문학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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